아오모리의 뿌리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입니다.

깊이가 얕아서 트레이처럼 물건을 보기 쉽게 정리하거나 린넨류와 천을 수납하기 좋습니다.

처음에는 푸르스름한 녹색을 띠는 대나무의 색은 점점 노란색으로 바뀌고 농밀한 색으로 변화합니다.

(제작한 시기나 대나무의 채취 시기에 따라, 처음부터 노란색인 바구니가 있기도 합니다)

뿌리 대나무 바구니는 유연해서 만듦새가 좋고 거친 느낌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 

예로부터 사과를 비롯한 과일 수확시에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중간에 거무스름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요.

 또, 바구니의 바닥을 보강하기 위해 대나무를 교차시켜 만들기 때문에, 

물건을 넣지 않을 때는 한 쪽으로 기울기도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전통적인 기법으로 짠 바구니의 구조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바구니는 제작자가 고령이므로 드물게 나오는 상품임도 알려드립니다.

사이즈 약 32 cm×깊이 약 24 cm높이 약 8 cm